• 2023. 7. 19.

    by. 기믄지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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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기믄지니에요! 휴가에나 주말에 방문하기 좋은 브런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브런치는 대부분 늦은 오전부터 초기 오후까지 운영되어서 퇴근 후 운영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남포동에는 늦은 시간에도 브런치 메뉴를 운영한다고 해서 친구랑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곳 사장님이 인테리어 센스가 장난아니시더라구요! 귀염뽀짝한 아이템부터 분위기 있는 악기들까지 해서 세련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그리고 카페 한편에 직접 로스팅을 하는 공간이 있어서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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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거나 날이 추울 때는 따뜻한 바닐라라테를 저는 찾곤 하는데요. 카페 전체 분위기도 조용하고 분위기가 제 스타일이었어요. 주말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었어요. 다만 아쉬운 건, 주차장이 주변에 없어서 용두산 공용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주변에 주차타워를 이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수플레케이크가 정말 너무 부드럽더라고요! 계란 향이 너무 나지도 않고 적당히 달고 맛있었어요!

    수플레 케이크는 부드럽고 가벼운 텍스처를 가진 프랑스식 디저트인데요, 프랑스어로 "순간히 부풀어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이 디저트는 오븐에서 굽는 동안 공기와 열에 의해 부풀어 올라서 우리가 아는 폭식한 식감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주로 계란, 설탕, 밀가루, 버터 등을 사용하여 만드는데요. 먼저 계란의 노른자와 달걀흰자를 분리한 후, 달걀 흰자를 풍성하게 거품을 내어 물거품이 생기도록 하고 설탕을 천천히 넣으면서 거품이 굵게 부풀어 오르도록 하고, 이후 계란 노른자와 밀가루, 그리고 부드러운 반죽을 만든 후 여기에 거품난 달걀 흰자를 점진적으로 섞어서 틀에 담겨 오븐에서 구우면 되는데요. 오븐에서 굽는 동안 달걀흰자의 거품과 오븐 내부의 열에 의해 케이크는 부풀어 오르며, 외부는 바삭하게 구워지고 내부는 부드럽고 공기로 찬 곳이라고도 표현되는 "공기 지대"로 가득 차게 되어 부드러운 식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딸기, 체리, 초콜릿, 캐러멜 등과 함께 즐기는 경우도 있으며, 파우더 슈거를 뿌려서 나무와 더욱 고소하고 달콤하게 즐기기도 한다고 해요.

    남포동에서 저희가 먹은 수플레 케이크도 생크림과 상큼한 과일과 같이 먹으니 피곤한 하루가 싹 지워지는 기분이어서 좋았답니다 :) 맛있는 브런치 카페를 찾는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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